한 눈에 보고 반한 몽쉘통통 담요~~

갓 초보자티를 벗은터라 잘 뜰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감 잡고 나니 너무 재밌고 쉽더군요.

하지만 처음엔 몇 번을 떴다 풀었다...^^;; 안뜨기뜰때 안뜨기와 걸러뜨기를 번갈아 해야하는데 방향이 같으니 자꾸 헷갈려서 안뜨기를 떠버리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TV보면서 여유롭게 뜨개질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빨강색과 베이지 연그레이색을 섞었어요. 빨강색 덕분에 화사해지긴 했는데 베이지랑 연그레이 색이 별로 차이가 없더라구요. ㅜㅜ

작년에 구입한 12mm 대바늘이 줄이 빠져서 큰 맘먹고 아디바늘도 같이 구입해서 뜨는 중입니다. 지금 30cm정도 떴으니 1/3정도 완성한 셈이네요.

혹시나 초보자인데 가능할까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을까봐 완성하기도 전에 도전하시라고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