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닐실 무광 인디핑크, 무광 올리브연두 각각 한 볼씩
모사용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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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가방도, 가방 안의 소지품도 가볍게 해서 들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요.

꼭 필요한 카드 몇 장만 넣어 다닐 수 있는 아주 심플한 카드 지갑을 만들어 봤습니다.

카드를 딱 한 장만 들고 다니더라도 마그네틱 부분이 손상될 수 있으니

그냥 마구잡이로 가방에 넣어다닐 순 없잖아요.

근데 이렇게 간결하게 만든 카드 지갑에 넣어 다니니까 편하고 좋더라고요.

루이 실은 일단 색상이 참 예쁘고요.

실 자체에 약간의 탄성이 있어 비닐실 치고 뜨는 데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비닐실이라 확실히 손에 들러붙지 않고 더운감도 없어서

여름 소품 만들기 정말 좋았습니다.

루이 실로 가방도 하나 뜨고 있는데, 여름 가기 전에 얼른 완성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