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넥워머 떠주고나서 실이 너무 마음에들어 제 모자 떠보려고 남색으로 재구매했어요.
겨울 다 지나가는데 털모자를 떳네요. 하핫.
원작은 5mm떳는데 전 좀 더 루즈하게 쓰고싶어서 5.5mm 떳더니 많이 크네요.
실은 2볼 거의 다썼어요.
2코 고무뜨기 8단, 겉뜨기 하면서 코줄이다가 메리야스부분은 원형뜨기하라고 했는데 전 그냥 뜨고나서 꿰맸어요.
아무래도 원형뜨기는 익숙하지가 않더라구요.
히트울 가격도 저렴하고 색도 이쁘고,
보풀도 많이 일어나지 않아서 좋은것같아요.
이실로 코트도 하나 뜨려고 생각중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