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에 빨강요정모자 완성하고 이번엔 5개월남자아기 줄려고 터키색으로 떴습니다.
지난번 모자가 너무 크게 떠져서 이번엔 끈은 50코 그대로 두고 모자부분은 54코잡고 떴습니다.
한타래 조금 안드네요. 다른거 뜨기엔 애매하게 남았어요
내년까지 쓸 수 있게 조금 크게 만들었더니 17개월된 조카한테 씌워보니 딱 맞네요.
빨간색은 첨으로 요정모자 떠본거고 이번이 두번짼데 두번째라 그런지 모양이 더 예쁘게 나왔네요 ㅋ
친구 아들딸 주려고 뜬건데 맘에 들어했음좋겠네요
빨간실이 하나 남았는데 요정모자 마저 뜨려구요 그건 조카 줄껀데 세 번째뜨는 거니 더 예쁘게 나오겠죠? ㅋ
세번째 다 뜨고나면 그건 조카씌워서 착용샷올리겠습니다.
좋은실 싸게 팔아서 감사해요^^
참, 곧 엄마 생신이셔서 목도리 하나 떠드리려고 하는데 부드럽고, 따뜻하고, 보풀 일어나지 않는 털실 좀 추천해세요^^
이왕이면 두꺼운 실 중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