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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색상과 수량: 연베이지떙땡
※ 사용 바늘 : 코바늘 모사용 3,4호, 대바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3미리였던 것 같아요.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크로바 무료도안
※ 자세한 뜨는방법 :

대바늘로 가슴 위 쪽을 뜬 다음에 코를 주워서 밑단을 코바늘로 뜨는 방식이었어요.

가슴 위 쪽 뜨고, 옆단만 이은 후 코바늘로 밑단을 뜨고, 어깨를 잇는 방식이었어요.

대바늘뜨기가 자신이 없어서.. 조끼는 뜨고싶고. 근데 코바늘 옷은 예쁜게 안 보이던 차에 절충으로 결정한 옷이었어요.

단추구멍은 따로 내지 않았구요. 똑딱단추로 안에 달고, 겉에 장식용으로 나무 단추를 달았어요.

원래 도안은 단추구멍을 내는 거였는데.. 위치가 애매할 것 같아서 나중에 그냥 위에 덧다는 방식으로 했어요.

대바늘 뜨기 부분이 쉬운걸 골랐더니 안뜨기 겉뜨기만으로도 옷이 완성되더라고요 ㅎㅎ

털실이 가볍고 보드라운 느낌이지만 아크릴이 섞여서 100% 울같은 "보기에도 따뜻해보여!!"같은 느낌은 없어요.

뭣보다 싸니까요. 가격 대비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실이에요.

무늬뜨기를 하는 것보다 심플하게 메리야스 뜨기를 하는게 훨씬 예쁘게 편물이 나오는 것 같네요.

(본문에 있는 예시처럼요.)

빨고 나서도 크게 줄어듬 없구요. 뭣보다 아주~아주~ 가볍네요.

같은 색으로 리본 떠서 머리에도 달아줄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