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으로 주문해서 25코, 23코로 아이목도리 두개 떠봤어요
4살 아이가 두르기엔 23코도 조금 큰가 싶긴 한데 목을 충분히 감싸는게 따뜻할것 같고 아이는 계속 클테니까 이 크기도 만족합니다ㅎ
길이는 120센티 했구요. 파는 유아목도리가 대게 110~120으로 표기되어 있더라구요. 목도리 하나당 실 2볼 좀 안되게 썼어요.
도안은 유튜브에서 '아이코드엣지 쁘띠목도리'로 검색해서 그대로 따라했어요. 밤에 아이 재워놓고 드라마 두세편씩 보면서 일주일정도 걸렸어요. 중간에 정신 놓으면 아이코드부분을 잘못 하기도 해서 풀었다가 다시하느라 숙련되신 분들보단 더 걸린것 같아요.
실은 색이 계속 바뀌니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어요. 상품사진보다 떴을때 실물이 더 예쁘구요. 다만 보드랍긴 한데 아기가 하기엔 좀 간지럽겠다고 느꼈어요~ 잔털이 약간 거슬리네요. 아주 예민한 아기는 거부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세탁망 넣어 울샴푸로 세탁, 아기용 섬유유연제로 헹굼, 건조대에 눕혀서 말렸는데 변형없고 처음 그대로네요 실물이 정말 예뻐서 조카들 선물하려고 또 주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