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울 백아이보리 + 연살구분홍(진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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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피스트리 크로셰 기법으로 롤 휴지 케이스를 만들었어요.
그냥 꺼내놓고 쓰면 무신경해 보이고 예쁘지도 않아 눈에 거슬렸는데
이렇게 커버를 씌워놓으니 분위기 반전도 되고 좋네요:-)
두 가지 색으로 떠서 하나는 거실에, 하나는 방에 두고 쓰고 있는데요.
진 그레이는 진 그레이 나름의 시크함이 있고
연살구분홍은 또 그 나름의 사랑스러움이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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