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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하신 상품 : 스파게티얀 미니보라플라워
※ 옵션 정보 (색상명,호수명,수량) : 한 타래의 2/3
※ 사용 바늘/도구 : 대바늘 15호
※ 도안정보/도안 링크주소 : http://blog.naver.com/kalovep/220332250909 <- 여기 참고해서 떴습니다
※ 소요시간 : 이틀 동안.
※ 블로그 포스팅/인스타그램 주소★ : https://www.instagram.com/emilyrose8211/
※ 자세한 뜨는방법(10줄이상) :
http://blog.naver.com/kalovep/220332250909 요기 블로그랑 http://blog.naver.com/yoo100402/220287731207 요기 블로그 두 곳 참고해서 떴어요.
30코 막코 잡아서 메리야스 뜨기로 쭉 떴습니다.
정확한 단수는 안 세고 큰아들 학습지 넣고 다닐 생각으로 만들어서
학습지 크기에 맞춰서 만들었어요.
코바늘은 많이 해봤는데 대바늘은 처음이었어요.
유튜브에서 동영상 검색해서 참고하고 블로그들도 많이 뒤져봤는데
저 두곳이 가장 설명 잘 되고 자세한 것 같아요. 덕분에 잘 떴습니다.
푸르지오를 수십번 반복하면서 이틀만에 겨우 떴습니다.
스파게티얀은 같이 구입한 저지 티셔츠얀보다는 얇아서
대바늘 10호로 떠도 충분할 것 같아요. 15호로 떴더니 손잡이 부분이 너무 늘어지네요.
원래 늘어지는게 매력이라지만 너무 늘어져서 다음에는 10호로 뜨려구요.
이런 굵은 페브릭 얀은 코바늘 뜨기가 힘들던데 스파게티 얀은 그나마 얇아서
코바늘로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꽃무늬 좋아해서 이 실을 선택했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요. 너무 화려한 꽃무늬가 아니고
잔잔하니 깔끔하게 보여서 좋습니다.
둘째아들도 자기 가방 만들어달래서 남은 실로 한 번 더 떠보려고요.
실양이 넉넉해서 큰 가방 작은가방 두 개는 거뜬히 나올 것 같아요.
양 많은 것도 마음에 쏙 듭니다.
다만 냄새가 좀 나고요; 드문드문 보기 싫게 오염된 곳이 있어요.
재활용이라서 어쩔 수 없지만 뜨개뜰 때 냄새 때문에 좀 곤혹이었네요.
그것만 빼면 아주 즐거운 뜨개시간이었습니다.
